Monday, September 28, 2009

텍스트큐브닷컴 우수블로거 구글 본사 방문기

안녕하세요, Google 텍스트큐브팀입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되었던 구글 우수블로거 지원 프로그램중, 7월에 열렸던 2차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하신 블로거 분들을 모시고 구글 본사 및 샌프란시스코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아래 후기는 구글코리아 마케팅 담당 이선정 부장님께서 구글 한국 공식 블로그에 작성하신 글을 가져와서 다시 포스팅한 것입니다. (원문 링크는 이곳입니다.)

아울러, 각 참여자 분들의 개인 블로그에서도 후기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소문을 듣자하니, 이번에 견학을 같이 다녀오신 블로거 분들끼리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너무나 친해지셨다고 합니다. 모쪼록 바쁘신 가운데 견학에 참여해 주신 구글 우수 블로거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늘 텍스트큐브닷컴에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사용자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텍스트큐브 대상 수상자 구글본사 방문기


작성일: 2009년 9월 25일 금요일

첫째날

공항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라 아직은 서먹서먹.
서로의 blog 이름으로 부릅니다: 스누피님, 꼬날님 이런식으로...
빨리 이름 외우고 친해지길 바라며~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 식사는 그 유명한 In-N-Out 버거!!
일반 햄버거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수제 햄버거의 참맛. 안 먹어보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오후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쉴 줄 알았는데, 여행사 가이드분이
오후 일정을 빡빡하게 잡아주셨습니다.
밤새 못씻은 얼굴 그대로 나갑니다.. 흑
Golden Gate Park 를 갔습니다.
뉴욕에 있는 Central Park 보다도 큰 공원이라고 하네요. (설명은 여기)


그 다음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금문교!
안개가 많이 끼어서 잘 안보였던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예술가의 마을이라고 하는, 소살리토에도 갔어요.

밤에는 한국에서 사온 막걸리와 소주로 간단하게 서로를 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더 재밌는 일정이 기다리겠죠?

둘째날

신종플루가 유행이라며 한국에서 마스크를 사온 분들도 있었습니다.
가운데 앉은 꼬날님은 이들이 부끄럽다며 얼굴을 가리셨어요.
샌프란시스코에 왔으니 winery 에 가봐야지요.
Napa Valley 에서 가장 유명한 winery 중 하나인 로버트 몬다비 winery 를 갔습니다.
탐스럽게 열려있는 포도를 직접 따서 먹어볼 수도 있는데요, 생각보다 당도가 높아서 놀랐어요.


거대한 와인 저장 창고 샌프란시스코 주변을 볼 수 있는 유람선을 탔습니다.
Fisherman's Wharf 에서
출발해서 알카트라즈 등을 돌아다니는 유람선인데, 한국어로 설명을 해줘서 아주 좋았어요.
다들 갑판에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

벌써 둘째날도 훌쩍 가버렸습니다.

둘째날 밤에는 찐하게 술자리를 벌였죠. 다들 의외의 모습.. ㅎㅎ

셋째날


드뎌 이번 여행의 목적인 구글 본사를 방문하는 날입니다.
구글 직원인 Celen 이 나와서 구글 여기저기를 안내해줬습니다.

구글 투어의 정수, 구글 점심 먹기


유명한 구글러 데니스 황과 미팅도 했습니다.
너무나 반갑게 우리를 맞아준 데니스는 다른 미팅을 cancel 하고
이야기를 더 해주시는 아름다운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의 철학과 다른 회사와
다른 점들을 이야기해주었고, 어떻게 구글에 입사하게 되었는지와 같은
개인적인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달변에 순수해보이는 모습,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에 우리 모두는 반해버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오피스를 가는 길에 Twin Peaks 를 들렀지요.
샌프란시스코 시내가 그림같이 한 눈에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오피스 방문.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이 정말 그림같습니다.
이런 곳에서 일하면 늦게까지 일해도 즐거울 듯...
(그렇다고 서울에서 늦게까지 일하는게 싫다는건 아니에요^^;)


복도에 있는 아름다운 그림 앞에서 단체 사진.
이 그림 자세히 보면 구글러 얼굴과 다른 상표들로 모자이크로 만든 것입니다.


마지막 날

어제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며 새벽까지 술을 마신 관계로 아침에 쉬다가 바로 공항으로~
두 분은 남아서 더 여행을 하기로 했구요, 떠나는 사람들은 마냥 아쉽기만 합니다.

참가자:
텍스트큐브 베스트 블로그 선발 프로그램의 대상 수상자들
IT/정보과학 : snoopy (http://snoopy.textcube.com)
문화/예술 : 연님 (http://yeonyim.textcube.com)
시사 : 꼬날 (http://kkonal.com)
일상 : Cherry (http://sweetcherry.kr)
취미 : w0rm9 (http://badnom.com)

작성자: 구글코리아 마케팅팀 이선정

40 comments:

  1. 부럽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참여하지도 못했지만...^^;

    사진 조금 더 크게 올려주시면 샌프란시스코와 구글 본사를 보는데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무지하게 부럽네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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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모노피스 - 2009/09/29 09:50
    사진은 w0rm9 (http://badnom.com) 님 블로그에 대량으로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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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다른 것보다 구글 본사에 방문했다는 것이 부럽네요. :)

    덕분에 사진 구경 잘 했습니다.



    근데, 인엔아웃.. 여기가 수제인가요? 모르고 먹긴했지만, 미국에서 일주일 동안 햄버거만 먹었던 기억 때문에 인엔아웃은 특히나 싫어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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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중국에서 blogspot.com 접속을 차단한 관계로 내용을 볼 수가 없나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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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와우~ 캐 부럽 ㅋ 가고십당 ㅎㅎ



    무사히 모든분들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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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우와...너무 부럽네요. ^^;

    저도 언젠가 한 번 가보고 싶은데....헤헤



    ps. 뭐 다 좋은데, blogspot.com은 스팸이 많아서...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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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우와.....부럽다...ㅠㅠ....정말 부럽네요...아..In-N-Out 햄버거가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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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잘 읽었습니다^^

    정말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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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에구 부럽습니다... ^^

    저도 햄버거가 생각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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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잘 보고 갑니다.....

    다음엔 저도 가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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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꺄~울~

    그저.. 부러울따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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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구글 본사도 방문하고 싶고, MS 본사도 방문하고 싶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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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와........ 어찌하면 갈수있는걸까요? 대단히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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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스누피님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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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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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전 왜 액박이 뜰까요..?ㅇ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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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구글 본사에 가다?? 흠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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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재미 있었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이용자의 입장으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ㅋㅋ

    심도있고 깊이있는 것은 개발자들의 목이라고 생각하는 1인인지라.. 베스트는 바라지도 않는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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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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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이 말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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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회색웃음 - 2009/09/29 10:24
    네.. 수제 버거라고 하더군요. 1번, 2번, 3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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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trackback from: 마운틴뷰의 구글 본사에서 만난 멋진 청년 데니스 황
    9월12일부터 9월18일까지 일주일간의 샌프란시스코 여행,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구요. 무엇보다 샌프란시스코의 공기와 환경이 너무 좋아서 비염과 아토피로 고생하는 꼬날이는 모처럼 아주 정상적인 '코로 숨쉬기'를 맘껏 하고 돌아왔더랍니다. 금요일 밤 10시 쯤 집에 도착한 후, 어제 점심 때 부터 오늘 새벽 6시까지 내리 쓰러져 자고 일어났더니 좀 살 것 같아요. 너무너무 할 얘기가 많은데요. 오늘 하루 동안 시간이 나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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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저기 그러면 블로거는 어케되는건가요???

    텍스트큐브라면 설치형 블로그인줄 만 알았는데...

    블로거가 갑자기 텍스트큐브로 바뀐줄알고 첨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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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로즈라인 - 2009/10/17 20:10
    그거랑 그거는 달라요. 텍스트큐브는 니들웍스에서 만드는 설치형 블로깅 툴이고. 이건 구글(구 태터앤컴퍼니)에서 서비스하는 서비스형 블로깅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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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하하.이런 못진 날이있었군요. 이런 거 보면 외딴섬에 살고있는 거 같은 기분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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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부럽네요. 우리쪽 분야에서는 선망의 대상인 연구소중 하나인데...>_<

    아무튼 방문 하신 분들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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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미국에서 그게 먹은게 뭐 대단한 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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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너무 부럽네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꿀꺽! 수제 햄버거 먹고 싶어라~ 각 나라별로 햄버거 소개하는 티비 프로그램 봤었는데, 각 나라 별로 전문적으로 하는 데에는 그 특유의 전문성이 있다죠. 좋은 경험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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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와와와와와와!!

    본사 방문!!!!



    꿈에도 그리는 그런 본사를....



    멋지십니다 -ㅁ-



    블로그 시작하려고만 하고 시작도 못하고있는데

    왠지 의욕만땅!

    사기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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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다시 글 보다가 설명은 여기 ... 클릭했더니 영어네... 아하하하하하

    울렁울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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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멋지네요. 좋은 경험이 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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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외국에서 여행 다니셨어요???전 지금 프랑스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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